#수재비학회 #청춘유수 #마포청년나루 #21세기인터뷰 (광고)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프리씨의 활동을 든든히 서포트해 준 기관이 있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마포청년나루!🙌 프리씨는 마포청년나루의 ‘2022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해, 역량 강화 교육이나 활동비 지원과 같은 여러 활동 지원을 받았어. 덕분에 대원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었지~ 더불어 지난 11월에는 청년 동아리 연합 행사 <청년, 다음>에서 오프라인 부스로도 참여했어! (찾아와준 대원들 고마워💙)
이번 21세기 인터뷰의 주인공은 프리씨와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을 함께 참여한 공연 동아리, 수재비학회와 청춘유수야! <청년, 다음>에서 개성 가득하고 멋진 연주들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지. 다양한 활동으로 공연계를 물들이고 있는 열정 넘치는 청년 연주자들의 이야기, 들어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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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인터뷰 With 수재비학회, 청춘유수🤝
전통음악을 연구하며 새로운 창작음악을 만들어가는 수재비학회,
버스킹을 기반으로 현악기의 매력을 전하는 청춘유수
이들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 <청년,다음> 행사 현장에서
두 팀의 솔직한 이야기와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 앞으로의 목표까지 직접 들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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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비학회 & 청춘유수 콜라보 공연 장면, © From.21C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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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 만나서 반가워. '수재비학회’, ‘청춘유수’가 어떤 단체인지 프리씨 대원들에게 소개해줄래?
수재비학회 안녕! 우리는 빼어날 수(秀)와 악기 연주자를 뜻하는 ‘잽이’를 합쳐 ‘수재비학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야! ‘수재비학회’는 창작국악 앙상블 ‘달려운’의 연주자와 작곡가들이 모여 결성한 동아리로 전통음악을 연구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작음악들을 만들고 있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커뮤니티,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어!
청춘유수 안녕! 만나서 반가워~ 청춘유수는 청년들과 ‘청춘’을 연주하며, 자매지간인 대표와 부대표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이름으로 2018년도부터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어. 현악기로 구성되어있으며 주로 버스킹 위주로 활동하고 우리 단체의 또 다른 이름인 ‘포에니스’로는 현악 4중주 형태를 유지하며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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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비학회 공연 장면, © From.21C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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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콜라보 곡으로 아름다운 나라, 드라마 <궁> OST – 얼음연못, 리베르 탱고를 선택했는데, 이 곡을 선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수재비학회 이번 마포청년나루 <청춘, 다음> 콜라보 무대의 포인트가 동서양 음악의 만남인 만큼 청춘들이 많이 알고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의 대표곡들을 준비해봤어!
Q. 이번 콜라보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이나 조금 색달랐던 포인트가 있다면 들려줘!
청춘유수 우리는 보통 현악기로만 구성되어서 연주를 하고 가끔 녹음된 미디 피아노 소리를 틀어서 반주 삼아 연주했는데, 라이브 피아노 연주에 맞추니까 이렇게 피아노 소리가 좋았구나… 하며 감탄했어. 가야금과 콜라보는 처음이었는데 소리의 폭이 다양하고 특유의 소리로 풍성한 연주를 구성한 거 같아서 뿌듯해!
Q. 이번 콜라보레이션 공연에서 가장 전달하고자 했던 메세지가 뭐야?
수재비학회 ‘소통과 연결’이 이번 공연에서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였어. 공연하는 공연자들 사이에서, 공연자와 관객 사이에서, 청춘과 청춘 사이를 연결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연과 음악을 준비해봤어!
Q. 자매로 활동을 하면서 잊을 수 없는 공연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줘!
청춘유수 갑자기 연주를 해달라고 연락을 받아서 지방에 내려와 있던 동생이랑 연습을 한번도 하지 못하고 공연에 선 적이 있어. 전화로 연습하고 영상통화로 연습하면서 최대한 연주를 잘하기 위해 애썼는데 당일에 생각보다 연주를 잘해서 ‘이게 피의 힘인가..?’ 싶었던 적이 있어!
Q. 내년에 진행 예정인 펀딩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인지 알려줄래?
수재비학회 올해 수재비학회에서 진행한 다양한 리서치와 창작 활동의 결과를 창작국악 앙상블 달려운의 제5회 단독콘서트 <화조: 꽃피는 아침>을 통해서 발표하려고 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다시금 피워내는 꽃처럼 새롭게 창작된 달려운의 음악이 발표되는 공연이고 이번 콘서트를 위한 펀딩이 진행 중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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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유수 공연 장면, © From.21C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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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포청년나루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과 후 활동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알려줘!
청춘유수 마포청년나루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자매로만 다니면서 연주를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비올라 연주자도 초대하면서 전보다 더 다양하게, 신경 써서 연주신청을 하게 됐어. 덕분에 더욱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칠 수 있었지. 그리고 활동비나 임차비 지원을 통해 부담이 덜어져서 오롯이 연주에만 힘쓸 수 있게 되었어!
Q. 공연계를 꿈꾸는 대원들이 있다면, 미래의 동료로서 해주고 싶은 응원의 한마디가 있어?
수재비학회 공연의 장르는 다양하지만 어떤 공연이든 공연계는 끝없는 도전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해. 가끔 지칠 때도 있겠지만 끝까지 도전하고 해낸다면 언젠가 그 꽃을 피워낼 수 있을 거야!
청춘유수 성실함이 1순위라고 생각 들어! 우리도 본격적인 활동한 지 이제 1년 차지만 계속 문화재단 홈페이지 들어가서 공고를 확인하고, 연주 기회가 있으면 개인 일정을 조정해서 ‘연주단체’로서 활동하기 위해 성실히 임했던 거 같아.
Q. 21세기 공연계에서 각자의 활동이 어떤 역할로 나아가길 원해? 앞으로의 방향성이 궁금해.
수재비학회 달빛이 밤하늘을 바라보는 누구에게나 비치고 위안이 되듯이 우리의 예술 활동이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고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어. 그래서 우리는 전통음악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어떤 형태가 되었든 대중들과 가까이 가려고 노력할 거야! 앞으로도 수재비학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바라!
청춘유수 클래식, 대중 음악 둘 다 놓지 않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믿고 듣는 청춘유수가 되었으면 좋겠어. 앞으로는 구성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연주자를 초대하여 다양한 레퍼토리의 연주를 보여주는 것이 목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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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연주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바로 감상해봐!
국악과 현악기의 매력에 푹 빠져들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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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인터뷰
With. 수재비학회, 청춘유수
수재비학회 / 박지형
청춘유수 / 하유정
(From. 발신인 스카치, 마티니, 압생트, 바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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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공지
1년간 쉴 틈 없이 달려온 프리씨!
추운 겨울, 잠시 공연 트렌드 여정을 쉬어가려고 해.
대원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바라며, 미리 인사할게.❄️
재충전 후 돌아오는 날 환하게 반겨줄 거지?
곧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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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프리씨의 이야기가 재밌었다면?
발신인들의 다음 우주여행 경비 후원하기(익명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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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로켓에 편지를 담아 우주로 띄울게!
보내준 의견이 모여 꺼지지 않는 연료가 되어줄 거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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