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약네랜 #아몬드 #산후조리원 #렛미플라이
남녀노소 연령 불문하고 모두가 설레는 달, 5월.✨ 대원은 5월의 어떤 기념일이 가장 좋아? 나는 이제 나이로는 성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어린이날이 가장 특별하게 느껴져. 어릴 적에는 올해는 어떤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 부모님과 어딜 놀러 갈까? 하루 종일 설레었지.😁 그때의 아주 작았던 내가 어떻게 지금의 나로 성장했는지, 어린이날이 돌아올 때면 한 번씩 생각해 보곤 해.
물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아직 어른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지.🤔 여전히 나는 자라고 있고, 또 많은 일들이 날 기다리고 있거든. 비록 외적인 성장은 멈췄을지라도, 인간의 삶에서 내적인 성장은 끝이 없는 법~ 우리의 인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배움과 성장의 연속이잖아?💫
5월의 샌콜은 생애 주기별 ‘성장’🌱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큐레이션 해봤어. 사이드 메뉴로 추천하는 형형색색 젤리와 함께 라면, 씁쓸한 성장통도 조금은 달콤해 질지도?! 나의 과거일지도, 미래가 될지도 모르는 성장 스토리! 신규 발신인 키르, 선데이, 압생트와 함께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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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아이들은 그저 약하고 무지한 존재로 여겨지곤 해. 그래서 ‘헬린이(헬스+어린이)’, ‘요린이(요리+어린이)’처럼 무언가 어리숙한 사람에게 ‘-린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곤 하지.
하지만 되돌아보면 어린 시절의 우린, 충분히 스스로 어려움에 도전하며 혼자 성장할 수 있는 존재였어!👊 수없이 넘어지는 경험을 통해 중심을 잡고 걷는 법을 알게 됐고, 어른들의 대화를 들으며 스스로 말하는 법도 익혔지.
여기, 난관에 봉착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 나가는 아이들이 있어. 이 아이들의 성장기 들어 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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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고아원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의 숨겨진 비밀,
함께 고난을 이겨내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무시무시한 고아원 탈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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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껏 뛰놀고 먹고 배울 수 있는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에서 마마로 불리는 다정한 보모 이자벨라의 애정 가득한 보살핌 아래 행복하게 살고 있는 아이들.👥 그들은 서로 보살피고 함께 성장하며 가족처럼 지내. 하지만, 낙원 같은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에도 종종 이별의 순간이 찾아와.😥 아이들은 특정 시기가 되면 입양되어 밖으로 보내지거든. 남겨진 아이들은 슬픔을 뒤로하며, 떠나는 아이에게 축하를 전해주지.
하지만 어느 날, 주인공 엠마와 레이, 노먼은 입양이란 달콤한 말과 보살핌 뒤에 숨겨진 고아원의 소름 끼치는 비밀을 알게 돼.😱 그리고 서로의 힘을 합쳐 이자벨라의 눈을 피해 더 큰 진실을 파헤치지. 엠마와 레이, 노먼과 아이들은 함께 고아원을 탈출하기 위해 훈련하고 작전을 세워. 그 과정에서 서로 의지하고 함께 성장하며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내려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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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도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의 아이들처럼 어린 시절 스스로 고난을 이겨내고 성장했던 적이 있을 거야. 우리에게도 그런 때가 있었다는 걸 기억하며, 어린이를 미숙한 존재가 아닌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존재로 바라봐 주면 어떨까? 어린이들이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추천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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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는 대표 곰젤리, '하리보 골드베렌'!🐻 쫄깃한 식감이 긴장감 넘치는 탈출 씬이 많은 약속의 네버랜드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하나씩 구비해 뒀다가 마주치는 어린이에게 깜짝 선물로 줘보는 건 어때?🎁
© 하리보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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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며 살고 있잖아?🌈 재밌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웃고, 슬픈 영화를 보면서 울고, 때로는 짜증이나 화를 내기도 하지. 대원은 만약 이렇게 다양한 감정들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도 공감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떨지 생각해본 적이 있어?🤔 여기, 선천적으로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이 있어. 이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 한 번 들어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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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아몬드가 있다.
당신에게도 있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거나
가장 저주하는 누군가도 그것을 가졌다.
아무도 그것을 느낄 수는 없다.
그저 그것이 있음을 알고 있을 뿐이다.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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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윤재는 ‘아몬드’라 불리는 뇌 속 편도체가 선천적으로 작게 태어나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알렉시티미아’라는 선천적 질병을 앓고 있어. 대부분의 아이들이 성장기를 거치며 다양한 감정을 습득하는 것과 달리, 윤재는 엄마와 할머니를 통해 주입식으로 배우며 암기해야 했고, 그렇다고 해도 그 감정들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었지.💧
그러던 어느 날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윤재는 할머니를 잃게 되고, 엄마마저 식물인간이 되고 말아. 그렇게 세상에 홀로 남겨진 윤재 앞에,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남에게 상처를 주던 아이 ‘곤이’가 등장해. 감정은 풍부하지만 사랑을 받지 못한 곤이와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지만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윤재는 많은 갈등을 겪지만 결국에는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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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공을 들여 ‘애(愛)’를 쓰고 있는 할멈에게 엄마가 물은 적이 있다.
‘근데 엄마, 그거 무슨 뜻인지 알고나 쓰는 거야?’
‘그럼!’
그러더니 낮게 읊조렸다.
‘사랑.’
‘그게 뭔데?’
엄마가 짓궃게 물었다.
‘예쁨의 발견’
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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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작가의 장편 소설 <아몬드>는 윤재가 주변인들과 겪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담고 있어.🌱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치명적 결함을 가진 윤재가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나누고 함께 노력하며 극복하는 과정은 큰 감동을 줘.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도 괴물로 만드는 것도 사랑이다’는 작가의 말처럼 타인과의 교감이 점점 줄어들고, 때론 너무 감정적인 성향이 불필요한 것으로 취급되는 오늘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어. 자라나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사랑 속에 성장하길 바라며, 대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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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코스트코에 가서 안 사오면 왠지 서운했던 그 젤리, '커클랜드 젤리빈'!🤩 무려 44가지의 다양한 맛이 꼭 아몬드 속 다양한 감정들을 떠올리게 해. 각기 다른 맛을 자랑하는 젤리빈을 작품과 함께 즐겨보면 어떨까? 한번에 와르르 쏟아 넣어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밌을 거야~💫
© 커클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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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란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나의 모습과 대면하고, 그 모습을 기꺼이 인정하면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 우리는 성인이 되고 다 자랐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때부터가 진짜 인생 레이스의 시작이라는 걸 깨닫게 돼. 그동안 알던 나와는 다른 모습의, 내 기대에서 벗어난 나를 발견하며 자신이 낯설어지는 순간을 다들 한 번쯤 느껴 봤을 거야. 하지만 돌아보면, 때때로 찾아오는 나에 대한 실망감마저 받아들이고 극복해나갈 때 진정한 성장을 이뤘던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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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불행을 인정한 순간,
우린 비로소 행복해졌다.
성에 갇혀 울던 나약한 괴물은
자기 손으로 문을 열고 세상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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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른의 성장이 잘 와닿지 않는다면, 이 드라마를 주목해 줘!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마주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할게. 바로 격정 출산 느와르의 탈을 쓴 여성들의 진정한 성장 드라마, <산후조리원>이야.
산후조리원 속 네 사람은 각자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엄마가 되었다는 공통점으로 한곳에서 만나게 돼. 현진은 회사의 최연소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할 정도로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지만, 산후조리원에서는 최고령 산모가 되어 육아에 관해서는 모든 것이 초보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 은정은 쌍둥이를 키워낸 완벽한 워너비맘으로 불리지만, 정작 본인의 생일조차 챙겨주는 이 없는 외로운 삶을 숨기고 싶어 하지. 루다는 전형적인 모성관을 따르지 않는 당당한 엄마로서 언제나 진보적인 언행을 보여주지만, 사실 결혼에 대한 상처와 불안을 갖고 있어. 효린은 만인의 연인으로 사랑받던 톱스타 배우였는데, 아이를 낳고 35kg이 늘어난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고 감추려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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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엄마가 된 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고, 이를 받아들이며 성장해가는지 보여주는 드라마야. 당연히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아. 네 사람은 처음 겪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겪으며 때론 싸우고, 넘어지고, 또 이겨내며 점점 성장해 나가지. 그 모습은 우리 모두의 인생과 닮아 있어서 엄마가 되어 본 적 없는 나도 충분히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었어.
산후조리원에서 ‘ㅇㅇ엄마’라는 타이틀을 달고 만난 각기 다른 개성의 사람들이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으며 친구가 되고, 또 어떻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게 될까? 매회 등장하는 메세지와 흥미진진한 서사, 개성 강한 캐릭터와 그 속의 비밀스러운 관계, 화룡점정으로 가미된 코믹 요소까지~ <산후조리원>과 함께 정신없이 웃고 울다 보면 어느새 우리도, 조금은 성장해 있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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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임산부 젤리로 유명한 '후르츠텔라 요거트'! 단 맛이 강하지 않고, 향과 맛이 부드러워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해. 망고, 블루베리, 라즈베리 3가지 맛을 돌아가며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고~ 대원들도 이번 주말 ‘후르츠텔라 요거트’와 함께 <산후조리원>의 세계로 빠져보는 건 어때?
© 인크리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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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에게 노년기는 어떤 이미지야? 과거의 난 정체된 시기나 인생의 종점처럼 성장과는 거리가 먼 이미지를 갖고 있었어. 당장 현재를 살아가기 바쁜 청춘에게 노년기는 너무나 멀게 느껴지기 마련이잖아? 지금 가는 길에도 확신이 없는데, 노인이 되면 과연 내가 걸어온 길에 만족할 수 있을까? 막연한 두려움도 있고 말이야.🤔
하지만 이런 생각은 이 작품을 보면 분명 달라질 거야! 우리에게 노년기를 기대케 하는 노인(남원)의 미래 탐사기,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소개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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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극은 1969년, 각자 패션 디자이너와 여성 우주비행사라는 뜨거운 꿈을 가슴에 품고 있는 남원과 정분이 달에 쏘아 올려진 아폴로 11호의 소식을 라디오로 들으면서 시작해. 그때, 남원에게로 국제복장학원의 입학통지서가 날아오고 다음 날 두 사람은 함께 서울에 가기로 약속하지. 드디어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기분에 들떠 있던 남원은 문득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달🌕을 마주하게 돼. 그렇게 정신을 잃었는데… 깨어나 보니, 뭐? 2020년이라고? 심지어 자신의 아내라고 주장하는 할머니의 이름은 정분이가 아닌 선희이고... 멋진 패션디자이너는 커녕 작은 방에서 동네 수선장을 하고 있는 자신의 미래를 마주하자 남원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어. 침울해진 남원에게 정분이가 항상 해주던 말이 들려와. “남원아, 불가능은 없어~” 남원은 이를 떠올리며, 다시 힘을 내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미래 탐사를 시작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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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좁은 방이지만 빛나지. 우리의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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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지나버린 세월 속 현실과 타협하면서 자신을 지워야 했고 바래지는 걸 묵묵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선희(선희 할머니에게 놀라운 비밀이 있다는 소식이... 작품을 통해 확인해보기👀). 그런데 자꾸만 1969년에서 왔다고 하는 남원이 과거를 끌고 와서 잊었던 뜨거움을 전달해주는 거야. 미래 탐사를 겪으며 두 노인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서로가 서로에게 별이고 태양이 되어준다면, 함께 있는 그곳이 ‘달'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지. 압생트는 공연 내내 이들의 성장을 천천히 함께하는 기분이었어. 그리고 과거를 되짚으며 자신이 꾸준히 성장해왔단 걸 깨닫는 남원을 보면서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됐지.
이미 노인이 된 이들에게도, 점차 나이를 먹어가는 이들에게도 언제나 미래를 향한 도약의 발판은 존재한다는 것, 이게 바로 인생의 묘미 아닐까?✨ 만약 미래에 대한 걱정이 가득한 대원들이 있다면, 그 걱정을 기대감으로 바꿔줄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추천할게! 성장을 거듭하며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채워나갈 대원들의 인생을 응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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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가면 항상 쿠키 박스에 잔뜩 쌓여있던 '호박 제리' 기억나? 달달하고 쫀득한 그 맛이 요즘 들어 더 그리워지는 것 같아. 남원과 선희의 집에도 한 봉지 있을 듯한 이 젤리를 먹으며 그들의 ‘달’에 초대받은 듯한 기분을 느껴보자~❣️
© 한양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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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인들의 추천작을 재밌게 읽었다면 이번엔 성장 응원 플레이리스트를 만나보자! 앨범 커버를 누르면 해당 음악을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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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inne Bailey Rae - Put Your Records On
Maybe sometimes we got it wrong, but it's all right (아마도 가끔 우린 실수하기도 하지만 괜찮아.) / The more things seems to change, (많은 게 변해갈 수록,) / the more they stay the same (다들 그대로 머무르려 하니까.) / Ooh, don't you hesitate (그러니 주저하지마) © 멜론 |
디오 - 괜찮아도 괜찮아
수많은 별이 그랬듯이 / 언제나 같은 자리 / 제 몫의 빛으로 환하게 비출 테니 / 숨기지 말고 너를 보여줄래 편히 / 네 모습 그대로 그래 괜찮아 괜찮아도 ©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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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별 - 태평양
우린 아직 바보 같고 / 여전히 가진 것 없지만 / 그때 우리가 본 것은 / 아마도 앞으로 이 세상 끝까지 / 누구도 다시는 보지 못 할거야 ©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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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 숨
이 길 너머 어딘가 봄이 / 힘없이 멈춰있던 / 세상에 비가 내리고 / 다시 자라난 오늘 / 그 하루를 살아 ©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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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부터 뮤지컬까지, 성장을 주제로 한 콘텐츠 추천이 어땠는지 알려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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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재밌는 공연이라도, 금강산도 식후경… 밥🍽️부터 먼저 챙겨야지!
맛잘알 대원들의 공연장 근처 맛집, 프리씨에 소개해 주겠어..?!!
대원들과 발신인들의 집단지성으로 제작되는
~ 서울 대표 공연장 맛집 로드맵, 식후공(식사 후 공연)! ~
프리씨가 모두 모아 소개할 예정이니, 나만 알기 아쉬운 맛집! 제보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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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2. 해시태그 #TO_21C를 달고
3. 다른 대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인생 대사/인생 넘버를 올려주면
4. 발신인들이 출동~ 매달 첫째 주, 프리씨에 소개할게!
아래 버튼을 통해서 손쉽게 참여할 수도 있어.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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